▲ 추자현이 중국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사진='명성도아가' 공식 웨이보)     © 정아름 기자


[중앙뉴스=정아름기자] 추자현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배우 추자현은 28일 방송된 장수위성TV 예능프로그램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가상 시부모님을 만난 추자현은 "부모님이 어린 시절 이혼했다. 현재 아버지는 10년 전 재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추자현은 이어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여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 그 사건으로 나를 낳아준 생모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오열했다.

그녀의 고백 후 중국 누리꾼들의 응원이 실시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화려한 추자현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추자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네요" "추자현 힘내길 바란다"등의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추자현이 출연하는 장수위성TV '명성도아가'는 4명의 여배우가 운남성 농가로 시집가 본래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콘셉트를 가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중국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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