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산신길 B2블록휴먼시아 분양아파트 잔여물량 288세대를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무순위 공급한다.

규모(전용면적)별로 74㎡ 58세대, 84㎡ 230세대이며, 분양가격은 3.3㎡당 750~770만원대로 74㎡는 23,000만원대(3층이상), 84㎡는 26,000만원대(3층이상)이다.

계약금은 2천8백만원~3천만원대로 최소화하고, 중도금전액 저리대출(CD+1.95%, 약4.4%)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보다 부담없이 내집 마련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공급은 청약통장 가입이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LH홈페이지와 분양사무실(군포시 당동2 지구내)에서 신청가능하며 동호수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6월18일, 계약체결은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다.

공급 세대별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신길 휴먼시아 사이버모델하우스나 분양사무실(단지·단위세대 모형 등 비치)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산신길B2블럭 분양사무실(031-394-6962∼4) 또는 LH 경기지역본부 (031-250-8380~6)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신길 택지개발지구는 사업면적 81만㎡, 4,300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조성된 만큼 지구내 중앙공원(무명산), 역사공원 등 공원과 녹지의 비율이 전체 사업지구 면적의 약 25%를 차지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안산시청으로부터 북서쪽 약 4km,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에서 약2.7km지점으로 근거리에 39호선이 위치해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 인근에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이 있고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이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접근도 상당히 뛰어나다.

금번 공급하는 B2블럭(4단지)은 단지 남쪽으로 역사공원(16,000㎡)이 조성돼 있어 탁 트인 공원조망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동측으로는 신길지구 전체를 가로지르는 폭2.6m, 길이 약1.2Km 정도의 하천(신길2천)과 이와 나란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인근 3, 6단지와는 달리 세대와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보다 차별화된 편리함을 누릴 수 있고, 단지내 보안을 위한 차량출입통제시스템, CCTV등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동측에 인접한 하천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대월초등학교, 신길중학교, 신길고등학교등이 이미 개교하여 인근 3단지, 6단지 학생들이 현재 통학중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주민지원센터, 노인정 등 다채로운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안산신길지구내 남측의 상업시설용지에는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