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울언니가 화제다. (사진=울언니)     © 정아름 기자


[중앙뉴스=정아름기자] 영화 '울언니'가 파격 스토리와 고수위 노출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 '울언니'(감독 이제락/제작 제이록스필름)는 여대생 연서가 떨어져 지내던 언니 진서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고 강력계 김형사와 함께 이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사회에서 외면시 해왔던 억압받는 여성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울언니'는 온 국민을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영화 '도가니' '노리개' 등에 이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충무로 0순위 캐스팅 배우 오광록,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황금희,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당돌한 클럽 여가수 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은 신예 양하은 그리고 '식객' '타짜' '야인시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한 오리지날 신스틸러 조상구의 실감나는 열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울언니'는 지난 12월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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