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따른 소득 증가로 개인의 금융자산이 부채보다 많이 늘어 재무건전성 지표가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개인의 금융자산이 금융부채의 2.31배로 집계돼 2007년 3분기 말의 2.35배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자산-부채 배율이 개선된 것은 금융자산 증가폭이 금융부채 증가폭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소득 증가가 개인 금융자산이 늘어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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