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으면 낯선 단어

경주엑스포 공원 다양한 행사 .공연 및 민속 놀이 체험 ▲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실크로드경주 엑스포 공연장에는 각종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미얀마의 쎄다우 놀이, 우즈베키스탄의 나르디, 몽골의 샤가이, 파키스탄의 드래프트. 낯설고 생소한 단어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으면 낯선 단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실크로드 각 국의 전통 민속놀이 이름으로, 추석 당일인 27일과 다음날인 28일 경주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 앞에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한가위 특별 이벤트로 ‘실크로드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실크로드 민속놀이에서는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파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태국 8개국의 이색적인 전통놀이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미얀마의 전통놀이인 ‘쎄다우놀이’는 열대과일이 아떼모야씨를 사용해서 하는 놀이로 주로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1월4일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로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놀이인 나르디는 시기와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바둑과 체스를 섞은 느낌이 드는 놀이다.

 

몽골의 전통놀이인 샤가이는 동물의 뼈로 만들어진 샤가이를 가지고 하는 놀이로 방향에 따라 말, 양, 낙타, 염소 등 다양한 모양의 도구를 가지고 한국의 공기놀리와 비슷하게 즐기는 놀이이며, 파키스탄의 전통놀이인 드래프트는 파키스탄 식 체스라 할 수 있으며 코코넛을 반으로 자른 신발을 신고 최대한 빨리 걸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코코넛 샌들을 싣고 걷는 모습 등에서 큰 재미가 연출된다.

 

어린이나 관람객들을 위한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 몽골 꼭두각시 인형극 등등 그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석연휴 가족 나들이객들을 기다리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팀이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칭기 페스티벌과 브라질 리우 카니발 등 세계적인 축제에 초청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팀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추석 연휴에 맞춰 특별히 초청했다.

 

2015 공연관광축제는 26일, 27일에는 비밥, 점프, 빵쇼, 드럼캣, 29일에는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 사춤 등 최고의 공연들이 무대에 오를 준비를 되어 있으며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추석 연휴 가족들의 손을 잡고 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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