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발대식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고 관내 6개 시·군 81,250ha의 국유림에 대하여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015년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산림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상진화대 2개대 20명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대 44명 및 산불감시원12명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 차단코자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산불감시초소와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은 발대식에서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등산객들에 의한 입산자 실화로 전체의 72% 발생되는 만큼 직원, 진화대원, 감시원 모두가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구간, 산림연접 논․밭두렁 개별 소각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산림법규 관련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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