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대하여 전자카드 형태의 에너지바우처사업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소비여건이 악화되고, 단전 등으로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발생하는 에너지 빈곤 관련 사건이 빈번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하여 전자카드 형태의 에너지바우처(동절기 난방비 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만65세 이상(1950.12.31. 이전 출생자), 만6세 미만(2010.1.1. 이후 출생자),  등록장애인(1~6급) 등의 세가지 특성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원 1인 이상 포함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내년1월 말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단.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10만원 정도를 지원 받게 되며 이 사업으로 약 3,470가구가 3억6백만원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대상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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