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대출규제 강화, 미분양 적체 우려 등으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01%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은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는 0.01% 하락하며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보였고 인천은 0.01% 올랐다. 서울은 보합이다. 지방 아파트값은 0.02% 내려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제주(0.29%), 전남(0.08%), 부산(0.03%), 울산(0.02%) 등은 상승했고 대전(0.00%)은 보합, 대구(-0.12%), 경북(-0.09%), 충북(-0.07%) 등은 떨어졌다.

 

전셋값은 전국 기준 0.04%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지켰다.

수도권은 0.06% 올라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약간 커졌다.

 

경기는 0.08%, 인천은 0.06%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서울은 0.04%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은 0.02% 올라 지난주의 0.03%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었다.

세종(0.13%), 충북(0.11%), 부산(0.09%), 경남(0.07%) 등은 상승했고 광주와 전북은 보합, 대구(-0.12%), 경북(-0.05%)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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