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토석과 나무 차단 계곡물의 유속을 줄여 피해를 막는 목적과 기능을 설명

▲  우기재해 예방 산림토목사업 주민설명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2016년 우기 재해발생을 초기에 예방하기 위해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영덕, 영양, 청송, 포항, 경주 등 13개 마을에 국민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 설명 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관내 17개소에 대하여 약 32억원의 국비를 들여 사방댐 및 계류보전 등 산림재해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에게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석과 나무 등을 차단하고 계곡물의 유속을 줄여 피해를 막는 등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여, 지역주민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사업설명 및 이해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 등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 및 산림청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장(김영환)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의 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산림법규 관련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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