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첫주이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은 오후에 비소식이 나와있다.     © 중앙뉴스

 

5월의 첫주이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은 오후에 비소식이 나와있다. 7시 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으나 점차 하늘이 흐려지면서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퇴근길을 대비해 우산을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2~3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낮에 제주도와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되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도 동반하며 다소 요란하겠다.

 

비는 오후부터 내리겠으나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더위를 느끼겠다. 밤부터 내리는 비는 봄비치고 양이 무척 많을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남해안에는 100mm 이상, 특히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 30~80mm, 중부지방 20~60mm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다가 낮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오늘 서울 낮기온은 27도, 춘천 28도, 청주 25도, 대구 24도로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그 밖의 지방도 강릉 23℃, 울진 24℃ 예상된다.

 

미세먼지농도는 오전에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를 보이다가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는 오후에는 대기질이 청정해지면서‘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서해와 남해상에 비가 내리면서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이며 동해상에서도 최고 3m로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3일 비가 그친 뒤 어린이날 황금연휴에는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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