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풍뎅이.     © 사진=도마 엔터테인먼트 제공.

 

[중앙뉴스=박주환기자]걸그룹 풍뎅이가 일본 도쿄에서 단독공연을 가졌다.

 

풍뎅이는 지난 14일 도쿄 내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4층에서 현지 팬들과 악수회 및 포토타임 등의 팬들과의 이벤트를 가진 후 3회의 'Shibuya club asia' 공연장에서 'IDOL PAGE IN SHIBUYA' 이벤트에 참여했다.

 

일본의 걸그룹 20여팀과 함께 공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15일에는 BIGFUN 헤이와지마 이벤트홀에서 '풍뎅이 해피쇼 Vol.2'란 타이틀로 3회의 단독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쇼케이스를 마치고 일본인들과 현지팬들에게 신고식을 했던 풍뎅이는 이번 단독공연을 위해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더 피스' 등의 곡들을 일본어로 준비해 일본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또한 멤버 노랑은 매회마다 객석에서 한명을 무대로 초대해 감미로운 러브송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공연자리에서 풍뎅이는 "풍뎅이를 보러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공연 내내 함께 즐겨주셔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고 오늘 여러분께 받은 사랑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면서 풍뎅이의 유쾌한 해피바이러스를 통해 웃음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악수회로 마무리했다.

 

한편 풍뎅이는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했다. 또한 오는 6월 공연과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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