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 7월중 접수 시작
지방직 공무원 9급 임용시험은 내일(18일) 실시

 

▲ 올해 7급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7월과 8월 중에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 중앙뉴스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7급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7월과 8월 중에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공무원 시험 중, 원서 접수가 남은 과정은 지방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뿐이다.따라서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사이트에서 한꺼번에 확인 할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마다 원서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사이트는 지역별로 따로 내는 지방직 공무원 시험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원서접수도 일괄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지난 4월까지 원서접수가 완료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12개 시험장에서 오는 6월 18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16개 시도에서 총 1만 1366명 모집에 21만 27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8.7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광주 30.6대 1, 인천 28.1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음달인 7월부터는 각 지역별로 7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대부분 10월 중 필기시험을 치르며 최종합격자는 11월에서 12월 사이 발표된다.주요 시험일정을 보면 경기도·부산시·인천시·대구시·세종시 등이 7월중에 원서접수를 시작해 10월 1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외에도 16개 시도 지역에서 수시로 지방직 공무원 채용정보가 공지된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지방직 공무원은 국가직과 달리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어 원서를 접수하기 전에 자격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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