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내 유일하게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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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시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130명의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 운영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는 누구든지 언제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생활권 가까이에 설치된 자원봉사센터의 거점지로 자원봉사자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를 말한다.

 

2015년 3월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장유3동주민센터 내 소재)를 시범운영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동조)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를 통한 적극적인 시민참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 12개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고, 오는 7월 4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와 확대 설치되는 동주민센터(내외동, 북부동, 활천동, 삼안동, 장유1, 2동) 6개소와 문화의 집 4개소, 대학교(가야대, 인제대) 2개소의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에서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주도해 마을, 학교 등의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자원봉사활동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

 

양미화 장유3동 캠프장은 ‘도내에 유일한 거점센터(캠프)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했더니 12개소나 거점센터(캠프)가 더 생겨나 뿌듯하다’는 말을 전했다.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도, 상담, 자원봉사활동 실적입력 등의 활동과 특히 ‘수세미(손()으로 상을 아름답게(美)하는 사람들)’라는 친환경 수세미 뜨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입세대와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에서는 함께 활동할 자원봉사자(캠프지기)를 모집 중에 있으며, 문의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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