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법한 조치없이 환경 오염 남발하는 현장, 덤프트럭은 중앙선 넘고 반대편 오는차량 안보여 위험

▲   포장용 제품을 싣고 들어오는 차량  입구   © 박미화 기자
▲   트럭에 묻은 시멘트를 살수차로 이용하여 씻는 현장   © 박미화 기자
▲  하차 후 중앙선을 넘고  빠져나가는 덤프차량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은 안보여 위험하다  © 박미화 기자

 

▲    공사현장입구 들어오는 차량과 중앙선을 넘고 나가는 차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도로공사 영천 - 언양간 도로확장 공사 5-6공구 공사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낱낱이 밝혀 본다.

 

고속도로공사 확장공사 구간에서 비산먼지로 청도-운문간 도로는 뿌옇게 덮혀 중앙선이 분간이 안되며, 주변 일대 지나다니는 차량 운전자들은 날리는 비산먼지로 불만을 호소했다.

 

특히, 자재를 운반하는 수십대의 동부물류 덤프트럭은  중앙선을 넘나들기 일쑤며, 또한 살수차를 대기하여 트럭 적재함을 씻는 현장을 보는 주변 사람들로  곱지않는 인상을 받는다.

 

본지 취재진이 영천경찰서 교통과에 이 공사현장 차량에 대한 2면도로 사용에 대해서 문의 한 결과 사용 승인을 허락 받아 심의를 거쳐 사용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 공사 현장은 덤프트럭이 넘나드는 중앙선에 대해서는 위법이다.

 

한국도로공사 건설사업단에서는 환경대기 기사가 상주함에도 불구하고 타사업장에 비해 조금은 다를줄 알았는데 비산먼지라든지 날림비산먼지에 대한 분진망 설치도 없이 공사를 강해하고 있어 타 현장과 별다를게 없다.

 

이에, 취재진은 영천-언양간 고속도로 확장구간 건설사업단 단장과 전화통화를 수차례 직원들에게 부탁했지만 상부에 보고가 안되지라 연락 조차 없었다,

 

사업단 직원들에게 단장과의 전화 약속을 감사실 사업단대리. 과장들로 하여금 부탁을 하였지만, 단장은 임금님귀는 당나귀다는 말과 똑같이 돼 버렸다. 민원발생에 대한 상부 보고는  차단되어 까막눈이 된 단장은 과연 오너로써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파악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한국도로공사 영천-언양간 공사구간에 대해 환경뿐만 아니라 복공판 사용에도 안전적인 H빔 정품사용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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