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0만명 아마추어골퍼들의 권익 보호단체 비영리 기부단체인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KAGA · 회장 : 김양순 · 이사장 : 이서진)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용인프라자CC에서 김재엽 국가대표회 부회장, 개그맨 나경훈 등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웜하며, 참가선수들과 임원진 들과 함께 단체 사진 찰영을 했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올림픽 금메달 염원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지난 7월 2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용인프라자CC에서 김재엽 국가대표회 부회장, 개그맨 나경훈 등 참석,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 기원하며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회 이후 사라졌다가 112년 만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골프 종목의 올림픽 금메달 염원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추어 골퍼 등 160명이 참가했으며 오후 1시부터 18홀 라운드가 진행됐고 신페리오 플레이 방식(샷건 방식)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33도가 넘나드는 무더운 기온과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김재엽 국가대표회 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즐거운 아마추어골프대회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18번홀 그린 위에 홀컵 3개를 만들어 놓은 쉬운 홀아웃 이벤트, PAR3 이벤트, 보물찾기, 럭키존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유쾌한 대회를 만들어줬다.


골프대회를 마친 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가벼운 저녁만찬이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골프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의 사회는 개그맨 나경훈이 맡아 진행했으며 여정태 악단장의 색소폰 독주 연주, 건아들의 7080 K-POP 공연, 장애인 스페셜 올림픽 협주단 공연, 시각장애 성악가의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 무대가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 장애인 골프국가대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협회에서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시상품을 전달했다.


이후 본격적인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을 발표했다.무더위 속에사도 치열한 샷대결 끝에 이현자 씨가 우승, 안상수 씨가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자 씨는 네트스코어 68.4를 기록하며 네트스코어 68.6를 작성한 송재형 씨를 극적으로 이기며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그리고 안상수 씨가 5언더파 67타를 쳐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송재형 씨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뒤를 이어 이재숙 씨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박유근 씨가 280m의 비거리 기록으로 남자 롱기스트상, 신혜윤 씨가 230m의 비거리 기록으로 여자 롱기스트상, 허회관 씨가 지정 핀 30cm까지 붙여내며 니어리스트상을 받았으며 행운상, 특별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김양순 회장

 

▲     개그맨 나경훈 대회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

 

 

▲     이벤트 홀

 

▲     장애인 협주단이 대회 행사에 초대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

 

▲  장애인 골프국가대표 선수 소개  시상품 전달.

 

 

▲   메달리스트 안상수.

 

▲    우승  이현자 .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삼각, 박동규, 전용준, 김상무 씨가 이글을 성공하는 등 4명의 이글상 수상자가 탄생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올림픽 금메달 염원 아마추어 골프대회’ 최종 대회결과
대회 시상
우승 : 이현자 68.4
메달리스트 : 안상수(5언더파 67타)
준우승 : 송재형 68.6
3위 : 이재숙
기타 시상
롱기스트(남) : 박유근 280m
롱기스트(여) : 신혜윤 230m
니어리스트 : 허회관 30cm
이글 : 김삼각, 박동규, 전용준, 김상무

 

자료 사진 제공=레미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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