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등, 태양광을 축적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등

[중앙뉴스=임효정 기자] 배우 박보검의 팬들이 새로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프리카에 기부했다.

 

박보검(23)의 팬카페 '보검일보'는 22일 국제 구호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아프리카에 솔라등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 박보검 팬들이 아프리카에 기부했다.    

 

솔라등은 태양광을 축적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등을 말한다.

 

보검일보는 박보검의 3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카페로, 앞서 지난 6월에는 월드쉐어를 통해 박보검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 우물, 중국에 책·걸상을 기부한 바 있다.

 

월드쉐어는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밤이 되면 깜깜한 어둠 속에 갇혀 지내야 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솔라등으로 희망의 빛을 선물해준 박보검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로 대대적인 인기를 누린 박보검은 이날 밤 10시 첫 선을 보이는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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