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2일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2016을지연습을 실시하고, 호국정신 고양을 위해 수성구 본점 로비에서 안보사랑 콘테스트 우수작 전시회를 실시했다.

 

박인규 은행장(가운데)이 안보사랑 콘테스트 우수작 전시회를 살펴보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지도발 및 각종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 배양, 실질적 전시전환, 다양한 상황조치 연습 등의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을지훈련에는 22일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유관기관과의 비상공조체제 점검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금융분야의 안정적 운용을 통해 시민의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훈련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당부를 전 임직원에게 전했다.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는데, 23일에는 경상북도 신청사에 마련된 충무시설을 방문해 도청 직원들의 을지연습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시설과 도청 직원들의 을지연습 진행상황 설명을 청취한 임직원들은 병산서원을 찾아 임진왜란 당시 정국의 최고 책임자였던 서애 유성룡이 전쟁을 겪으며 기록한 징비록과 가치의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을지훈련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 수성구 본점 로비에 ‘안보사랑 콘테스트 우수작 전시회’를 가졌는데,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들은 지난 3월부터 두 달여 간 경찰청 주관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접수받은 작품 중 엄선한 우수작품들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앞장서 을지훈련을 충실히 수행하는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국가안보 고취 활동으로 임직원 및 지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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