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농촌개발사업으로 전국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는 등 내년도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개발을 위해 권역 및 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24건에 사업비 1천81억 원(국, 도비 854억)을 확보하여 2020년까지 추진 중이다.

또한, 갈은권역 및 청천면 소재지 등 7지구를 완료하고 나머지 17지구에 751억 원을 연차별 투자하는 등 도내 최다의 농촌개발사업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톡톡히 마련하고 있다.

권역 및 창조적 만들기 사업으로 칠성 미선나무 권역 등 10지구에 2020년까지 232억 원을 투자하여 기초생활기반, 경관개선, 소득증대, 역량 강화 등을 시행 중이다.

또한, 면 소재지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감물면 등 7지구에 2019년까지 519억 원을 투자하여 낙후된 농촌중심지를 정비하여 정주권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역 리더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저녁 시간을 이용해 주민역량 강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난 22일에 소수면 2층 회의실에서 제5차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으며 추진위원회, 마을 리더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영남대학교 도현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개발사업과 농촌경관'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관계자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타당성, 연계성, 차별성을 치밀하게 검토하여 중앙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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