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업무수행 절차를 숙달 목적을 두고 진행

▲ 을지연습 실제훈련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3일 오후 4시 군청광장에서 육군제7516부대 5대대, 청도경찰서, 청도119안전센터, 한전 청도지사, 공무원, 의용 소방대원, 청러브 회원, 모계중학교 학생,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비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가 중요 시설물이 적의 테러로 파괴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을 구조하고 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비상시의 복구, 수습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비상시 초동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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