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 유사서비스 너무 많아 이용자 거의 없어

 

▲ NH농협은행이 도입한 커뮤니티뱅킹 서비스가 11년만인 오는 11월 27일에 중단된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2005년에 NH농협은행이 도입한 커뮤니티뱅킹 서비스가 11년만인 오는 11월 27일에 중단된다.

 

NH농협은행은 IT 기술 발달에 따라 네이버 밴드 등 다양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같은 커뮤니티 기능을 대체하는 유사서비스가 많이 나오면서 회원수가 급격히 줄고 이용자가 거의 없어 서비스를 중단 한다고 30일 밝혔다.

 

커뮤니티뱅킹 서비스는 NH농협은행이 국내 최초로 인터넷뱅킹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연계해 BM(인터넷 비즈니스 모델)특허를 출원한 첨단 입출식 전자통장이다. 출시 초기 인기를 끌기도 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SNS 등 대체 할 수 있는 유사서비스가 너무 많은 상황"이라며 "2014년부터 가입자가 거의 없었고, 현재 회원 50여명도 남지 않아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며 서비스 중단에따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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