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마라톤의 고장으로 명성

▲ 제1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위군이 오는 10월 8일 고로면민운동장에서 ‘제1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는 아름답고 완만한 코스와 원활한 대회진행 및 풍성한 먹거리로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마라톤의 고장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또한 마라톤 매니아들이 뽑은 최고의 대회 3년 연속 선정, 전마협이 뽑은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4년 연속 선정 된 바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前국가대표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가 출전해 일부 코스를 함께 달린다.종목은 5㎞, 10㎞,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회와 가족단위, 직장동료 등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해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코스는 고로면민운동장에서 출발해 고로교(5㎞ 반환)∼동곡교(10㎞ 반환)∼고로면 학암리(하프 반환)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마라톤대회가 펼쳐지는 고로 화수삼거리∼화북 상송삼거리 교통구간이 행사당일 일부 통제된다.

 

군은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10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히고, 이 시간중 고로∼화북간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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