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하여 재활용품을 총10,075톤을 수거한 실적이 높게 평가

▲    청도군, 2016 대구.경북그랜드 포럼 그린대상 수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6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에서 그린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와 대구일보가 공동으로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대학․학교․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심사․평가한 결과 『청도군이 최우수기관(대상)』으로 선정되어 이날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청도군은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를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재활용품을 총10,075톤을 수거한 실적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청도군은 국토대청결운동, 청도천과 동창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 조성사업, 동창천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30여가지의 그린(GREEN)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환경 친화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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