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손준호, 방송인 안선영, 가수 백청강, 소나무, 에이프릴 등 나눔의 뜻을 모은 스타들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나눔 걷기 ‘같이 가요’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나눔 걷기 ‘같이 가요’는 함께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로 MBC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난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암문화광장에서 하늘공원 둘레길까지 6km 코스로 진행되는 나눔 걷기 ‘같이 가요’는 3천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자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걷기 참가자들에게는 기능성 티셔츠, 핸드크림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나눔 걷기 및 체험캠페인 참여시 자원봉사시간이 제공된다.

 

 


한편 나눔 걷기 행사 외에 아프리카 나눔 체험, VR 체험, 미라클 콘서트,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에 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나누는 행사들이 진행되는 나눔 걷기 ‘같이 가요’는 함께하는 사랑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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