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로 정부 3.0 협업 추진
|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포항시(기북․기계면), 영덕군(창수․병곡면) 및 산림조합, 설계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피해고사목 제거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황 및 가을철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공동방제 구역에 대한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특히 동해안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인 영덕군 창수․병곡면에 대한 협업으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영덕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피해목 제거 1만여 본, 예방나무주사 28ha, 모두베기 10ha를 실시 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영환소장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앞으로도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산림행정 구현으로 산불, 산림병해충 등 재해 없는 안심국토를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