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노력

▲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를 다짐하는 발대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16년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산림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상진화대 2개대 20명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개권역 30명 및 산불감시원 30여명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 차단코자 이날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산불감시초소와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되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발대식에서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등산객들에 의한 입산자 실화 및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발생되는 만큼 직원, 진화대원, 감시원 모두가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노력하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구간 무단입산자와 산림연접 지역에서의 개별 소각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산림행정 관련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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