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원에 사용 될 예정

▲ 한수원,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한수원(사장 조석)에서는 2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 앞에서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한수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카니발 120대(경주시 25대, 전국 95대)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한수원(사장 조석)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가진 희망나래 협약식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차량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에너지 국민기업인 한수원은 도서벽지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안전 귀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년째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수원은 국가 기업으로서의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으로서도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눔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공헌을 통한 상생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준 한수원에 감사를 전하며, 기부된 차량이 보다 뜻 있게 사용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도 경주시민행정국장은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스스로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 울타리를 만들어준 한수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수원의 지역 나눔 사랑을 가득 싣고 도서벽지 및 저소득 계층 아동들의 희망의 발이 되어 안전문화 정착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증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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