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다잉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청소년센터에서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웰다잉(Well-dying)지도사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노인인구가 많은 의성군의 특성에 알맞은 웰다잉 지도사 과정은 40명 접수를 목표로 수강생을 받았으나, 신청자가 66명이 접수돼 부득이하게 2개반으로 운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달 21일 개강하여 지난 18일까지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웰다잉(Well-dying) 지도사 양성과정은 단순히 임종을 맞이하여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삶의 회고를 통한 자아 성찰과 사생체험, 그리고 존엄한 죽음 등의 교육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알게 되고, 또한 삶의 소중한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도와주는 웰다잉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의성군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노인시설 및 경로당에서 봉사 할 길이 열렸으며, 특히, 행복학습센터에 재능 기부 나눔 및 품앗이 교육에 참여 할 계획이다.

 

김주수군수는 “태어날 때 아기는 울지만 가족들은 웃고, 반대로 노인이 생을 마감할 때 가족은 울지만 본인은 웃어야 하는데, 참 어려운 이야기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웃으면서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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