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포항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작품 전시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제8회 포항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전시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약 한 달의 공모기간동안 전국 사진동호인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6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포항시장상(금상) 1점과, 포항시의회의장상(은상) 2점. 한국예총지회장상(동상) 3점, 한국사진작가협회지부장상(가작) 4점 총 10점이 입상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 금상은 환동해시대 중심 포항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인 이인식의 ‘환희’가 선정돼 전시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포항시장상과 상금 1백만 원을 시상했다.

 

은상은 김귀녀의 ‘포항운하축제’와 최윤수의 ‘솔섬갈매기’, 동상은 김병철의 ‘호미곶’, 조민자의 ‘가자 승리의 향하여’ 양성호의 ‘영일대 누각’, 가작은 이용민의 ‘아침바다’, 조병율의 ‘동빈항1’, 김진권의 ‘해안둘레길 일목’, 박병로의 ‘해변마라톤대회’가 선정됐다.

 

포항관광사진 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주관으로 포항의 매력적인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첨단과학과 사계절 축제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에 담아 국내외에 포항을 알리기 위해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 열리고 있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아름다움을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포항을 찾아오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관광인프라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숨겨진 포항의 모습과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사진 동호인 여러분께서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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