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비즈협회 CK 지역협력 산학협의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난 28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포항시 남구 화요가 낙낙 비즈니스홀에서 한동대학교 경북 동해안 에너지-환경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CK(대학 특성화사업) 지역협력 산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동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산업단지 공단의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회원사인 ㈜신광(대표 박형민)과 하이테크닉(대표 정진호)의 사업소개 등을 진행했다.

  또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회원사간 결속력을 다지고 중소기업지원시책과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에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에 선정된 7개사를 포함해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지역 4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기술, 경영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결속력을 증진하고 있다.

 

기업 간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연료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지원과 장애, 독거노인, 소외계층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도 힘을 모으고 있다.

 

김상수 경북동부분회 회장은 “정보교류와 기술혁신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서로 어려운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철강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영향으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지만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노비즈는 Inovation(혁신)과 Business(경영)의 합성어로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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