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LG 꺾고 3연패 탈출

[중앙뉴스=김종호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올린 허웅을 앞세워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동부는 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23점을 올린 허웅의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의 추격을 72-64로 따돌렸다.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올 시즌 네 번째로 10승(6패) 고지를 밟은 동부는 2연패에서 벗어나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울산 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창원 LG에 82-77,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6승9패가 된 모비스는 8위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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