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민의 눈과 귀가 쏠릴 '최순실 게이트' 국회 청문회가 국회방송 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전국민의 눈과 귀가 쏠릴 '최순실 게이트' 국회 청문회가 국회방송 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국회방송은 12월 6일부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1차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6일 오전 10시부턴 시작될 1차 청문회는 청문회 증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최광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관리본부장,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등 대기업 총수 9명 등 주요 관련 인사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방송은 1차 청문회에 이어 2차(7일) 청문회도 생중계한다. 최순실, 최순득, 정유라, 장시호 등 최순실 일가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등 '문고리 3인방',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증인으로 나설 것으로 예정됐다.

하지만 1차 청문회와 달리 2차 청문회는 대부분의 증닌들이 출석을 거부하는 등 대부분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불출석한 증인은 3·4차 청문회에서 다시 부른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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