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 포스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진)에서는 이달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솔찬누리화랑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경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772-1522)로 전화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솔찬누리화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경주시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방과 후 생활관리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솔찬누리화랑'은 경주시 방과후아카데미의 고유 명칭으로 '소나무(솔)처럼 푸르름이 가득 찬 세상(누리)을 만드는 21세기 참된 화랑이 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영어·수학ㆍ과학 등 학습지원활동,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난타·캘리그라피·댄스·뉴스포츠ㆍ하브루타ㆍ전통놀이 등 전문체험활동, 숙제지도·멘토링 학습 등 보충학습, 자격증따기반·동아리활동 등 자기개발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여름ㆍ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캠프와 봄가을 운동회 등 각종 행사가 마련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매월 토요체험활동과정을 통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 제공과 급식지원, 차량을 이용한 안전한 귀가지도, 등ㆍ하원 문자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상진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솔찬누리화랑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540여명의 청소년을 배출했으며, 전국 200여 개 방과 후 아카데미 가운데 최우수기관 표창 3회, 우수기관 표창 1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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