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 구간에는 목계단을 보수·설치 급경사 구간에는 목계단을 보수·설치

▲ 구미국유림관리소 전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에서는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 유학산 등산로 보수사업을 시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유학산 등산로는 인근 대도시와 근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칠곡나눔숲체험원, 송정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나 등산로 내 시설물이 낙후되어 보수 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보수사업 구간은 도봉사에서 팔각정까지의 국유림 내 등산로(1.56km)이며 급경사 구간에는 목계단을 보수·설치하고 우기 시 위험한구간에는 식생매트를 깔아 미끄럼을 방지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장 최상록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유림 내 필요한 구간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등산로 보수정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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