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

▲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에서는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독거노인 등에게 숲가꾸기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무들을 활용해 난방연료로 공급하여 난방비 절약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산불 및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재해우려를 막아줄 뿐 아니라 자연경관을 개선하는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어 국민행복국가라는 정부3.0의 비전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서는 수령자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거동이 불편해 화목조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나무를 한곳에 적재했다가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달한 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했다.

 

아울러,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을 홍보하며 산림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규제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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