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응,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 당부

▲ 이강덕 포항시장, 탄핵 발표후 긴급 간부회의 소집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오후5시 2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지시했다.

 

긴급회의에서 이 시장은 탄핵안 가결에 동요하지 말고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시민들이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중요한 시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조류인플루엔자(AI)대비 방역활동 철저, 동절기 민생안정대책 추진, 산불예방 활동, 대형사고 예방 안전점검 철저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들은 본분을 지키고, 전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것과 당직 근무 철저, 음주운전 근절 등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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