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결과 면허정지 수준

[중앙뉴스=최지영 인턴기자] ‘개그콘서트’에서 교포 연기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성원(32)씨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 개그맨 김성원     ©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새벽 3시 50분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몰고 가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 출동 경찰에 의하면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나왔다.

 

피해 3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 측은 “김씨는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며 음주측정과 사고 처리 과정에 협조했다.”며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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