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작 성과와 자체 품평회를 가지는 동시에 대외 홍보를 목적으로 개최

▲ 제4회 밀양공예협회 정기 작품전 개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공예협회(대표자 허 일)는 지난 13일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제4회 밀양공예협회 정기 작품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수작(手作)을 걸다’라는 제목으로 밀양시 관내 12개 공예업체가 참여하여 40여 점의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매년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함으로써 한해동안 회원들의 작품 제작 성과와 자체 품평회를 가지는 동시에 대외 홍보를 목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개막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시의회 의장과 공예 관련 기관단체장 외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축사 및 작품 관람을 함께 하면서 이번 작품전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국내 경제 불황과 어려운 정치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전통 공예에 대한 애정과 뜨거운 장인 정신에 찬사를 보내며 밀양시의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밀양시립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밀양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밀양시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외부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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