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도비) 및 일반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국비)의 일환으로 의성군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사곡면 외 5곳에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원하는 경우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 공간을 발굴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학습 공간을 의미하며, 의성군내 상대적으로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의 면사무소에 행복학습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근거리 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지난 11월 행복학습매니저 과정을 통하여 양성․선발된 매니저 20명이 6개 센터에 파견되어 평생교육 상담 등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복학습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매니저들에게는 일부 활동비가 지급되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김주수군수는 “우리 의성군은 다른 타시군보다 지역이 넓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으로서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복학습센터라 생각되며, 앞으로 행복학습센터를 활성화하여「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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