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 복지드리미 장애인시설 사랑의 김장담그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상남면 행복보따리사업단 복지드리미 상남면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윤숙이)는 15일 무안면의 장애인생활시설 크레파스를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5여 명은 김장양념 만들기, 김장 속 버무리기 등 김장일손을 도와 크레파스 가족들의 겨울나기 먹거리가 될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상남면적십자부녀봉사회는 크레파스 개원 시부터 결연을 맺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지원, 체육대회 행사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윤숙이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해영면장은 “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Dream사업의 복지드리미로 나눔실천 확산에 동참해주시는 회원분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상남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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