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불종로 일원에 시민들의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2014년 착공한 '오동동 문화광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된 오동동 문화광장에는 창동예술촌, 부림창작공예촌 등과 연계한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야외무대와 소공연장 각 1개소 외에도 야외스탠드, 미디어글라스, 바닥음악분수, 관광안내소 등이 설치됐으며 지하에는 광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로 공영주차장(주차대수 74면)이 마련됐다.

공영주차장은 12월 말까지 시범운영(무료) 후 유료로 운영되며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위탁해 수익금은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지속해서 순환 재투자할 예정이다.

박인숙 도시재생과장은 "문화광장을 중심으로 창동예술촌, 부림창작공예촌, 오동동 문화의 거리, 상상길이 연결돼 아트 존(Art Zone)을 형성것으로 기대하며 이 지역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서 원도심에 활력을 충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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