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리회, 2009년부터 8년째 온정의 손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나누리회가 2009년부터 8년째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밀양지원 나누리회는 2006년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지원장 최운성) 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급료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해 연말이 되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 차상위 계층, 장애인 세대 등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나누리회는 지난 21일, 내이3통 관내 어려운 가정 15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당 김치1박스와 현금 5만원을 전달했다.

 

최운성 지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과 함께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가슴 깊이 느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우 내이동장은 “매년 힘들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는 법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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