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송림테마거리 도심 관광지로 탈바꿈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포항시는 Green Way를 통한 도심지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된 송도 송림테마거리 조성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송도 송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평소 100여명이 찾았으나 테마거리 준공 후 2,000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으며, 특히 가족단위의 이용객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점차 젊은층의 이용객들도 증가하면서 향후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본 구간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철강페스티벌 출시 작품 7점을 현장에 테마거리와 조화되도록 배치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솔개천, 물레방아, 바닥분수, 파워글라스(그래픽 동영상) 등 야간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제공으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송림테마거리는 포항 Green Way사업중 송도 솔밭 도시숲 조성 중 일부구간으로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송림숲 가꾸기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도심속 시민휴식공간으로 시민 모두가 찾아오고 싶어 하는 명품 숲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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