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의 도시 영천에서 호국의 기상 키워요

▲ 육군3사관학교 장병 산업․호국안보 투어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육군3사관학교 장병들을 대상으로 영천의 호국안보 관광지 홍보와 주요 산업체 견학을 통해 첨단산업도시 영천을 알리기 위한 ‘산업․호국안보 투어’를 실시했다.

 

영천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투어는 육군3사관학교 장병 120여명이 참여해 국립영천호국원과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등 영천지역 주요 호국안보 관광지와 한중, 금창 등 산업체와 영천첨단산업단지를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 날 투어에서 장병들은 주요 관광지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설명을 들으며 충효의 고장 영천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송재열)에서는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중식과 기념품을 준비해 평소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행정보급관 이민우 상사는 “영천에 오래 근무했지만  정작 주요 산업단지를 둘러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이번 투어로 영천의 발전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영천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석시장은 “이번 기회가 장병들에게 영천의 문화와 관광명소 그리고 기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근무지인 영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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