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자택에서 평온하게 떠나

▲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사망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갑작스레 사망해 전 세계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이 영국 현지 시간으로 25일 자택에서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지 마이크의 공식 대변인은 “집에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조지 마이클의 사망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조지 마이클은 1981년 앤드류 리지리와 듀오 왬(Wham)으로 데뷔했다. 조지 마이클이 직접 작사·작곡한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솔로로 발표한 ‘케어리스 위스퍼’ 등은 전 세계 팬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

    

그룹 해체 후에도 ‘페이스’를 비롯해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을 다수 내놓으며 1980년대를 대표하는 팝스타로 자기매김하였다. 조지 마이클의 앨범은 1억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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