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장면자원봉사회 연말총회 및 회원 칠순잔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단장면 자원봉사회(회장 조홍련)는 28일 연말 총회 및 회원 칠순 잔치를 개최했다.

 

단장면 자원봉사회는 회원 중 5명이 칠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칠순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 전달과 조홍련 회장이 직접 쓴 편지 낭독, 자원봉사 회원들의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 밀양가수이자 회원인 심순희씨의 노래공연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홍련 자원봉사회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자원봉사 활동인 만큼 지금까지 같이 해 왔던 것처럼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배우근 면장은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이웃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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