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합동 순찰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 심덕보 경찰서장은 지난 23일 부터 30일가지  19:00~21:00 시청·교육청 관계자들과 학생 밀집지역인 시민회관 등 영천 시내 일원에서 연말연시 청소년의 탈선과 비행을 막기 위한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합동순찰은 유흥가 밀집지역·학원가·공원·놀이터 및 청소년 탈선·비행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순찰을 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 선도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는 학생 운집장소인 편의점을 방문하여 음주·흡연 등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및 PC방·찜질방·숙박업소를 집중점검하며 가출청소년 발견 시 보호자 인계 또는 청소년쉼터 연계에 비중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순찰활동 중 편의점 직원은 “가출청소년으로 의심되는 학생들과 비행청소년들이 편의점 앞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경찰관이 이곳을 집중순찰 해주니 학생들의 비행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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