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호평..사고도 없었다

▲ 지난 29일 'KBS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자료=KBS 방송 캡처)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2016 KBS 가요대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방송이었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된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설현이 MC를 맡아 약 4시간동안 진행됐다.

    

‘선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다양하고 감동적인 무대들이 많이 준비됐다.

    

최장수 아이돌 신화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엄정화, 가요계 대선배 전인권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고, 아이돌 멤버인 트와이스 나연과 빅스 켄이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무대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각 아이돌들의 콜라보 무대는 신선함을 더했다.

    

매년 각 방송사 가요 축제는 동일한 구성과 급조된 무대, 방송사고 등으로 큰 기대를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KBS 가요대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과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KBS 가요대축제’는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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