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각 방송국별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한다.     (자료=JTBC,MBC 사이트 캡처)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시상식과 스페셜 방송으로 각 방송사 고정 프로그램들이 결방한다.

▲ MBC는 30일 오후 9시 30분부터 ‘2016 MBC 연기대상’이 방송된다. 이에 따라 ‘듀엣가요제’와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한다.

‘2016 MBC 연기대상’은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김국진-유이가 MC를 맡아 진행된다. 100%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 후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SBS는 31일 밤 9시부터 ‘2016 SBS 연기대상’이 방송된다. 이에 따라 ‘우리 갑순이’와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한다.

‘2016 SBS 연기대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편수가 아닌 장르별 시상을 결정함에 따라 로맨틱 부문, 장르 부문, 판타지 부문 등 색다른 시상식이 진행된다.

▲ JTBC는 연말·신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 ‘비정상 회담’, ‘솔로몬의 위증’, ‘싱포유’가 연달아 결방한다.

‘솔로몬의 위증’을 대신해 30일에는 ‘팬텀싱어’ 스페셜이, 31일에는 ‘뭉쳐야 뜬다’ 장가계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싱포유’를 대신해 ‘아는형님’ 재방송이, ‘아는 형님’ 자리에는 ‘기억해 2016 기대해 2017’이 전파된다. ‘기억해 2016 기대해 2017’는 JTBC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비정상회담’은 ‘뉴스룸’ 신년특집토론 방송으로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