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뜰안대표 최정민 한식대첩 최종우승 상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압량뜰안대표 최정민 한식대첩 최종우승 상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압량면 ‘뜰안’(대표 최정민)은 30일 압량면사무소를 방문해 한식 프로그램최종우승 상금 일부 중 500만원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한식대첩은 전국 10개 지역 대표들이 매회마다 지역별 식재료로 지역식 한식을 만들어 탈락자와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며, 최정민 대표는 한식에 대한 표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여러 차례 받으며 한식대첩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

 

최정민 대표는 압량면에서 향토음식점인 ‘뜰안’을 운영 중이며, 2014년 향토음식문화대전 교육부장관상, 2014년 경산대추축제 향토음식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평소에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태면장은 “우승을 하고 고생해서 받은 상금을 선뜻 성금으로 기부해준 최정민 대표에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압량면에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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