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 4위로 올라

▲ 토트넘 손흥민이 영국 스포츠 매체로부터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이 왓포드 전에서 활약하며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난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 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 풀타임으로 활약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9분엔 에릭센의 프리킥을 바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8점을 부여했다. 이는 멀티 골을 터트린 델리 알리와 도움 2개를 기록한 키어런 트리피어와 같은 점수이다. 멀티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평점 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이 날 승리로 리그 4연승을 달리며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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